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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원정벽 높구나, 연변팀 원정 3련패

2016-09-24 길림신문 吉林朝鲜文报


역시 걱정한대로 원정벽은 높았다.  간고한 보충경기로 일주일내 간고한  원정 3경기 , 핵심선수 결장, 그리고 심판의 편파판정까지 업친데 덥치면서 연변팀은 원정 3련패의 쓴 고배를 들어야 했다. 


연변부덕팀이 24일 오후 4시 심양철서체육장에서 료녕굉운팀과 슈퍼리그 제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으로 패했다. 


료녕팀은 주력선수 결장이 없이  2차 이적시장에서 1300만유로를 쏟아부어 영입한 나이제리아적 공격수 우지아(37번)와 제임스(12번)의  공격조합으로 최정예멤버로 나섰다.  


핵심선수가 결장한 연변팀은 삼선에 여러가지 변화를 주엇다. 하태균을 선발로 내세워 스티브와 김승대와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만들었다. 문제의 중앙수비선에는  리호걸 대신에 신진 김홍우를 기용했으며 수비형 미더에 리호를 선발로 세웠다.


경기가 시작되자 김승대의 변선돌파로 프리킥, 지충국의 락엽식 킥이 문대구석으로 떨어지는것을 료녕팀 키퍼가 가까스로 쳐내는가 싶더니  3분경 료녕팀의  날카로운 원거리슛을 지문일이 몸을 날려 문대우로 쳐내며 두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그러나 상황은 며칠전 북경국안전과 같은 장면이 반복되였다.  료녕팀은 힘과 키꼴이 좋은 용병선수들을 앞세우고 전방부터 압박하면서 한입에 집어삼킬듯이 몰아붙였다. 정확하게 머리에 떨어지며 지척에서 헤딩슛이 꼴문위로 날아아넘었다. 


13분경 료녕팀의 막무가내  닥공이 통했다. 제임스가 12번  달려나오는 연변팀 수비를 슬쩍 따돌리고 박스바깥에서 찰나에 발목을 돌리며 왼쪽구석으로 슛 , 공이 곧바로 문대안으로 들어갔다. 당시 수비선에 많은 수비선수들이 밀접해있었지만 한순간에 뚫려버렸다. 


20분경 중앙수비의 실수로  공이 제임스 발밑에 떨어지자   빈공간에 있는   8번 장야에게 련결.  절호의 기회에 지척에서 때린 공을 지문일이 기적같이 발로 차내며  위기를 로 모면했다.


중앙수비가 계속 뚫리자 22분경 박감독이 일찌감치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중앙수비 김홍우를  17번 박세호로 교체했다. 그러나 료녕팀의 힘으로 계속 밀어부치면서 연변팀 문전이 공중포격으로 포연이 자욱, 우리 선수들이 육탄이 되여 결사적으로 막아냈다.  


상대의 거센 압박에서 하프선이 공간수를 하지 못하면서 연변팀은 효과적인 반격을 하지못했다. 그래도  이날따라 몸이 가벼워 보이는 하태균이 뛰여난 공간수능력과 움직임으로 역할이 돋보였다.




그러다 34분경 스티브의 돌파로 얻은 프리킥, 이날따라 활약을 하던 하태균이 키퍼 나오기에 앞서 날카로운 헤딩슛, 공이 그물을 철렁 갈랐다. 멋진 꼴이였다.!

그런데 변심이 엉터리없이 옵사이드 기를 들었다. 분명 편파판정이였다. 감독진이 이 오판에 분을 참지못하고 강렬하게 항의했다. 박태하감독은 변심을 찾아가 강력히 항의했다.  


이 억울한 판정이 강심제가 된듯 연변팀 공격이 살아났다. 하태균의 공간수능력으로 교두보 역할이 발휘되고  스티브와 김승대의 움직임이 살아나면서 2선침투가 활발, 연변팀이 간만에 주동권을 잡아가는가 싶었다.  


그러나 중앙수비의 경험부족으로 또 대문이 뚫렸다. 전반전 막판에 올린 크로스를 우지아가 박세호와 강홍권의 협력수비에서도 몸으로 공을 간수하며 다리를 높이들어 공을 감아차 멋진 꼴을 차넣었다. 한수 높은 개인능력이 만들어낸 꼴이였다. 




0:2 


후반전 연변팀은 진세를 올리고 총공격을 하고 료녕팀은 역습으로 대응했다.  부상으로 제임스가 빠진 료녕팀은 점차 수세에 몰렸다.  55분경 료녕팀이 반격에서 연변팀  왼쪽이 뚫리면서 료녕팀의 문전 헤딩슛이 아슬하게 빗나갔다. 


56분경 박감독은 김파로 리호를 교체하면서 총공격 나팔을 불었다. 61분경 문전의 혼전속에서 23번 배육문이 박스안에서 흘러나온 공을 원거리 슛,  탕 하며  아쉽게 료녕팀 왼쪽문대를 맞히고 나왔다. 


몇분후 료녕팀의 역습에서 절호의 득점기회를 가져오면서 두팀의 공방전이 백열화되였다. 




66분경 지충국이 중원에서 두 선수를 따돌리며 상대 박스 뒤공간으로 멋진 패스, 스티브가 공을 가슴으로 받아서 발밑에 떨구며 강슛, 공이 또한번 문대를 맞으며 튕겨나왔다.  경기 분위기를 바꾸어놓을수 있는 꼴이 들어가지 못해 땅을 쳐야 했다.  




지충국의 원활한 조직, 김파의 돌파, 하태균의 움직임, 스티브와 김승대의  움직임ㄴ 그리고 측면수비의 공격가담을 통해 연변팀이 밀물공세를 하면서 선수들이 최선을 했다. 83분경 하태균이 돌파하면서 패스하고 김승대와 스티브가 흘려주고 김파가 슛한 공이 작품이 될번 했다.


그러나 85분경 연변팀은 료녕팀의 역습에서 또 한꼴을 내주었다.




3:0 


이날 전국각지에서 달려간 연변팀 팬들은 원정경기장을 홈장 분위기 못지않게만들었다. 연변팀이 뒤져도 응원을 멈추지 않았으며 심판의 편파판정에  경기장을 흔드는 함성으로 항의하면서 팀을 응원했다.  




延边富德首发: 


22-池文一;12-姜洪权、20-崔民、25-金弘宇(23′17-朴世豪)、16-吴永春;8-池忠国、23-裴育文;10-斯蒂夫、19-李浩、9-金承大;18-河太均


替补名单:1-尹光、6-李勋、11-崔仁、13-金波、24-李浩杰、29-艾合买江


辽宁宏运首发:


28-石笑天;31-刘尚坤、5-杨善平、21-阿萨尼、11-郑涛;8-张野、33-麦克-斯威特(38′13-维多西奇)、6-杨宇、20-金泰延;12-詹姆斯、37-乌贾


替补名单:24-张振强、3-吴高俊、9-肇俊哲、14-王皓、17-王亮、27-胡延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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