查看原文
其他

누가 ‘한 산에 두 호랑이 있을 수 없다’ 했더냐?

2017-06-10 길림신문 朝闻今日

-왕청 국가급자연보호구에 호랑이 3마리 있다네!

‘산 하나에 호랑이 두 마리 있을 수 없다’는 속담이 있다. 그러나 근일 길림성림업청은 왕청국가자연보호구에서 포착된 최신 야생동북범 영상을 근거로 왕청보호구의 동일한 림장내에서 3마리 야생동북범이 있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 8일에 찍은 영상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동북범 정면이 가장 똑똑히 찍힌 한차례라 한다.  

이날, 하얀 눈이 덮인 삼림속에서 체형이 건실한 동북범 한마리가 렌즈앞에 서 있었다. 적외선 카메라가 있는 것을 의식했는지 아니면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머리를 돌려 정면으로 렌즈를 바라보는데 그 모습이 평온해 보였다. 이는 성년 암펌으로서 카메라와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다. 몸우의 무늬, 수염까지 똑똑이 볼 수 있었다. 범은 머리를 돌려 렌즈앞에서 눈을 껌벅껌벅거리기도 했는데 잠간 머물다가 아무일 없는 듯 사라졌다 한다. 




2016년 12월 8일, 보호구내에서 찍힌  동북범.2016년 12월 8일과 2017년 4월 22일 두차례 찍힌 두번째 동북범이다. 

 

2016년 6월 8일, 보호구내에서 포착된 첫번째 동북범. 2016년 6월 8일, 수컷 성년 동북범이 유유하게 삼림의 오솔길을 걷고 있다.  


2016년 12월 8일, 보호구내에서 찍힌 두번째 동북범

2017년 2월 2일, 보호구에서 찍힌 세번째 동북범

2017년 2월 2일과 2017년 4월 19일, 두차례에 걸쳐 세번째 동북범이 포착되였다. 

눈이 덮힌 산비탈에서 수컷 성년 동북범이 급급히 지나간다. 왕청자연보호구내에서 처음으로 같은 림장에서 3마리 동북범을 발견, 이는 ‘산 하나에 두 마리 호랑이가 있을 수 없다’는 설법을 깨뜨렸다. 

왕청국가급자연보호구는 야생동북범, 동북표범의 중요한 분포지역이고 또 서식지이기도 하다. 근년래 보호구의 건설, 동물포획 금지, 올가미, 집게 등 정리, 삼림육성, 유제류동물 겨울철 사료보충 등 여러가지 보호조치를 실행한 덕에 동북범의 서식지 환경이 두드러진 개선을 가져왔다. 따라서 동북범 수량도 점차 많아졌다. 

보호구관리국 보호처 손권 부처장은 “2011년부터 보호구내에 적외선카메라를 설치했다. 처음에 1년에 한차례의 동북표범의 영상을 찍으려 해도 힘들었다. 지금은 대체상 해마다 8차례에서 10차례 되게 동북범을 찍을 수 있다. 현재 보호구 관할내에 3마리에서 4마리 동북범과 5마리에서 6마리 동북표범이 있다. 게다다 동북범 한개 가족과 동북표범 2개 가족이 있다. 암펌 한마리가 두 마리 새끼 범을 데리고 이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보귀한 것이다. ”고 소개했다.

래원: 길림일보 / 편역 홍옥:




추천열독



您可能也对以下帖子感兴趣

文章有问题?点此查看未经处理的缓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