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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최고문학상ㅡ단군(檀君)문학상 시상식 명년 6월 길림시서

2017-10-17 길림신문 朝闻今日


문단의 관심을 모으는 중국조선족문단 최고문학상인 단군문학상 제2회 시상식이 명년 6월 길림시에서 개최된다. 



10월 15일, 단군문학상리사회 사무실 입주 1주년 및 단군문학관 개관식이 문학계, 언론계, 기업계 등 조선족 각계 지명인사들의 축복 속에서 장춘시에서 개최되였다. 


단군문학상리사회 신봉철 리사장은 단군문학상리사회가 설립된 지 800여일동안 간고하고도 자랑스러운 사업을 회고하면서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와 손잡고 탄생되여 지난해에 제1차 시상식을 올린 단군문학상은 중국조선족의 최고 문학상인 만큼 민족사회의 폭넓은 승인, 심도있는 중시와 리성적인 지지가 수요된다”며 “조선족문학의 기념비적인 명작의 탄생을 위해 여생을 바치며 탐색하고 분투하겠다’고 표시했다. 


한편 이날 개관된 단군문학관은 조선족문화 소장의 명주로 꾸릴 계획도 밝혔다. 개관식에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경업 관장이 단군문학관에 소장할 우리 민족 전통악기ㅡ거문고와 가야금을 기증하고 신봉철 리사장이 단군문학상리사회를 대표해 최룡관, 방순애 등 시인들에게 소장증서를 발급했다.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경업(오른쪽) 관장이 단군문학관에 소장할 우리 민족 전통악기ㅡ거문고와 가야금을 기증.(왼쪽 단군문학상리사회 신봉철 리사장)


모임에서 남영전(대독), 리여천, 정세봉, 최룡관, 리홍규, 한석윤, 김영건 문인들과 리명록, 권혁률, 리원철, 한정일, 김창영 등 교육계와 언론계 대표들 그리고 리청산, 김룡규, 최봉명 등 기업계 대표들은 ‘단군문학상’이 우리 민족 문단의 발전에 가지는 의의와 그동안 성과를 총화화고 여러가지 건의를 제기하였다. 


발언자들은 ‘문화의 핵심은 문학이며 문학은 민족부흥의 길이다’며 단군문학상 설립은 ‘우리 민족 문화발전의 일대 장거’이며 ‘조선족문단의 획기적인 사건’이며 ‘우리 문학의 구심점과 봉우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국조선족문화발전에 큰 추진역할을 할 것이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단군문학상이 조선족작가들의 창작동력을 불러일으키는 고무와 편달이 되여 조선족문학 정품이 나오도록 자극해 중국 소수민족 문학 발전에서 앞장설 수 있는 하나의 큰 토대를 마련하고 중국 주류문단 진출에 하나의 큰 벌판을 마련했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고 인정했다. 따라서 단군문학상은 어느 단체나 개인의 일이 아니라 조선족 민족문화 발전의 한개 공정이기에 조선족사회가 널리 관심하고 지지해 조선족문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워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단군문학상이 시간의 제한을 받지 말고 진정 정품을 선정해 포상할 문제, 조선족사회가 기업계의 후원을 더 효과적이고 의미 깊게 문화발전에 사용할 방안, 단군문학상 후원사업을 잘 조직할 방안, 단군문학상이 조선족문단에서 가져야 할 위치와 역할, 단군문학상 관련 국제성 세미나 조직 등 다양한 제안도 나왔다. 


신봉철 리사장이 단군문학상리사회를 대표해 최룡관시인에게 소장증서를 발급했다.


신봉철 리사장이 방순애시인에게 소장증서를 발급했다.


저명한 소설가 정세봉(왼쪽)과 통화청산그룹 리사장 리청산(오른쪽)이 단군문학관 제막을 하고 있다.



글/신정자 기자, 사진/신승우 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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